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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타르가 틴팅, 글라스틴트 슈어X 시공 사례
- 2023.04.24
- 글라스틴트
포르쉐 911 타르가는 멋지고 매력적이지만 틴팅 시공이 어려운 차량입니다.
독특한 개폐방식으로 주목받는 포르쉐 911 타르가.
이 독특함의 시작은 오픈카가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60년대 쯤 당시에도 오픈카는 존재했지만 차체 강성이 형편없는 수준이라 차량 전복 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안전상의 이유로 컨버터블 차량자체를 금지하였고, 당시 포르쉐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던
미국 시장의 이런 움직임은 포르쉐 911의 컨버터블 버전을 출시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되겠죠.
그래서 지금의 포르쉐 911타르가 의 상징과도 같은 롤바가 생겨났고 벨에어 형태의 컨버터블 포르쉐 타르가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복시 사망 확률을 줄이게되었고 오픈에어링은 일반적인 컨버터블 못지 않게 누릴 수 있게되었죠.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 다른 911 시리즈에 비해 약 100kg이나 무거워졌다는 점.
911 형제들에 비해 스피드한 감성을 희생하는대신 조금 더 여유있는 911이라 생각하면
타르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모델인것은 사실입니다.
틴팅 시공이 어려운 포르쉐911 타르가 틴팅, 글라스틴트에서 어떻게 시공할까요?
타르가 모델의 매력포인트인 후면유리.
독특함으로 나무랄테 없지만 썬팅을 시공하는 입장에서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죠.
다양한 차종을 만나는 글라스틴트지만타르가의 난이도는 저희도 꽤 애를먹은 차종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까다롭지만 자주 입고되는 모델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어색함도 있게되죠.
그래도 희귀하면서도 높은 난이도를 가진 포르쉐 911 타르가
수많은 고민끝에 선택한 글라스틴트이기에 차분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타르가의 리어글라스 단순히 사이즈가 커서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90도 가까운 좌우 굴곡과 더불어 하단 부분은 그 굴곡이 좌우뿐 아니라 상하로도 존재하기때문에
정밀한 열성형 기술이 필요합니다.
많은 열에 노출되면 필름을 손상 시키고 너무 적은 열은 필름이 굴곡에 맞게 성형되지 않아
굴곡에 맞제 부착되지 않기때문에 그 적절한 경계를 오로지 감각에 의존해서 맞춰야하죠.
포르쉐 타르가 틴팅 시공의 90%는 이 리어글라스 성공여부가 좌우합니다.
한번 실패하면 필름의 소모도 크고 AS가 발생될 요소가 많다보니 대부분 업체에서 꺼려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저희도 모든차량을 완벽하게 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가능한 차량도 있고 어렵게 시공에 성공한 차량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단지 시공이 까다롭고 시공시간이 오래걸린다고해서
그리고 AS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시공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글라스틴트 슈어X 로 시공된 포르쉐 911 타르가 틴팅, 감상해보시죠!
전면유리 50 , 측면유리 20, 후면유리 32 가시광선 투과율.
모두 슈어X 로 오랜시간끝에 완성된 포르쉐 911 타르가 썬팅 시공
실내가 보이는 은은한 농도로 프라이버스 보호는 조금 약하더라도 그만큼 시인성은 확보가 됩니다.
추가로 실내가 살짝 보이는 매력은 외부에서도 멋진 실내 디자인을 감상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됩니다.
3가지 다른 가시과선 투과율을 가지고 있지만 글라스틴트 슈어X는 모두 동일한 96% 열적외선 차단 성능을 가졌습니다.
전파방해, 무아레 현상 걱정없는 비금속 비반사 필름의 쾌적함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한것 없는 글라스틴트 최상위 라인업 슈어X 입니다.
타르가의 리어글라스 썬팅은 처음에 잘 부착되었어도 수분이 건조되면서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공이 완료되더라도 몇시간동안 상황을 지켜보며 상세한 검수 후 출고가 진행됩니다.
시공을 잘하는 곳보다 이 차량을 시공 하는 곳을 찾는게 더 우선이었던 포르쉐 911 타르가 썬팅 시공
이제는 더이상 고민이 아닌 즐거움으로 타르가만의 매력을 한껏 경험하시길 기원합니다.